오꼬노미야끼 레시피

오늘은 일본식 부침 요리인 오꼬노미야끼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오꼬노미야끼 레시피는 ‘기호대로 넣어 부쳐 먹는 요리’라는 뜻을 가진 오사카 대표 음식이에요.
잘게 채 썬 양배추와 새우, 베이컨을 듬뿍 넣어 부드럽고 풍성한 식감을 내고, 직접 만든 데리야끼소스와 마요네즈를 곁들이면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반죽만 만들어 두면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 자유롭게 응용할 수 있어 가족 식사나 간단한 파티 메뉴로도 딱이에요.
저는 도라에몽 오꼬노미야끼를 만들어 봤어요.
그럼 취향대로 만드는 오꼬노미야끼 레시피 시작할게요.

레시피 정보

준비 시간: 10분

조리 시간: 10분

총 소요 시간: 약 20분

주요 재료: 혼다시, 데리야끼 소스, 마요네즈, 부침가루

난이도 ★ ★ ☆ ☆ ☆

준비 재료

양배추 1/4통 (잘게 채 썰기)
대파 1/2대
부침가루 200ml
물 약150ml
혼다시 1/2t
계란 1개
베이컨 3~5줄
새우 5~10 마리
식용유 2T
마요네즈 적당량
데리야끼소스 (직접 만들기 or 시판 사용)

💡반죽 재료 외에는 취향 껏 넣어주세요.

데리야끼소스 재료

돈까스 소스 6T
우스터 소스 1.5T
케찹 2T
올리고당 2T
간장 1T
물 1T

※ 계량 스푼(1T=15cc, 1t=5cc)으로 계량했어요.
※ 사용한 제품 정보는 글 하단에서 확인하세요.

사용 도구

프라이팬
볼
계량 스푼

만드는 방법

먼저 데리야끼 소스부터 만들어서 식혀둘게요.
💡시판 소스를 사용한다면 이 과정은 생략해주세요.

작은 냄비에 돈까스 소스 6T, 우스터 소스 1.5T, 케찹 2T, 올리고당 2T, 간장 1T, 물 1T를 넣고 중불로 가열해 잘 저으면서 끓여 소스를 만든 뒤 식혀주세요.

냉동 새우는 차가운 물에 담가 해동하세요.

대파 1/2대, 양배추 1/4통은 얇게 채썰고, 베이컨과 새우는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볼에 부침가루 200ml와 물 약 150ml, 혼다시 1/2t를 넣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드세요.
💡 물은 100ml를 먼저 넣고, 연유 정도의 질감이 나오도록 추가 조절하세요.

손질해둔 양배추, 대파, 베이컨, 새우를 반죽에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프라이팬에 식용유 2T를 두르고 중불에서 1분간 가열한 후 반죽을 두툼하게 올려주세요.

옆면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접시를 활용해 뒤집어 주세요.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5분간 속까지 익히세요.

뚜껑을 열고 중불로 바꿔 양면을 노릇노릇 바삭하게 짧은 시간 구워주세요.

접시에 옮겨 담고 데리야끼소스를 발라준 뒤, 마요네즈를 뿌려 완성합니다.
💡 마요네즈 입구를 랩으로 감싼 후 고무줄로 고정하고 구멍을 내면 얇고 예쁘게 뿌릴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가쓰오부시나 파래 가루를 올려 마무리하세요.

주의사항 & 팁

소스 활용: 데리야끼소스는 미리 만들어 식혀 두면 맛이 더 안정돼요.
반죽 농도: 되직하면 부침이 두껍고 폭신하게, 묽으면 얇고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저는 연유 정도의 질감을 선호해요.
뒤집기 요령: 접시를 활용하면 실패 없이 쉽게 뒤집을 수 있어요.
토핑 응용: 가쓰오부시, 파래 가루 외에도 옥수수, 치즈를 얹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나요.

마치며

오꼬노미야끼 레시피는 채소, 해산물, 고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예요.
간단한 재료와 부침 반죽만 있으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게 만들 수 있고, 데리야끼소스와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진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해요.
간식으로도 좋지만 맥주가 너무 생각나는 맛이에요.
나만의 오꼬노미야끼 레시피를 만들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재밌고 맛있는 저녁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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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제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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